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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김성근원장>"스마트폰 너무 열심히 보면 보청기 껴야 할 수 있어요"(기사)
작성자
ent
작성일
2023-12-20 15:56
조회
399
이어폰 장시간 착용하면 내이 유모세포 손상돼 난청 유발
소음성 난청, 회복 어렵고 언제든지 악화…예방 가장 중요
난청 의심 땐 전문의 찾아 정확한 검사·진단 받고 치료해야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스마트폰'을 꼽을 것이다. 우리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연락, 정보 탐색, 송금, 영상 시청, 음악 청취 등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함으로 인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의 단점도 있다.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과도하게 사용하면 그로 인한 발생하는 여러 건강상의 문제들이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는 시력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은 시력뿐 아니라 청력 저하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듣는다면 청력에 부담이 덜하지만, 휴대전화 사용자 중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출퇴근 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타고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 많은데,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이어폰으로 소리를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평소 이어폰을 자주 착용한다.
이어폰은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의 소리를 잘 듣는데 좋은 기기이지만, 청력에는 좋지 않다.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먼저 이어폰을 착용하면 기기의 소리가 직접적으로 고막에 전달되는데, 이는 고막과 청력 기관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게다가 공공장소와 같은 시끄러운 곳에서 음악을 듣다 보면 기기의 소리를 높이게 되는데, 소리가 과도하게 크면 내이의 유모세포가 즉각적으로 손상되어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소리를 크게 듣지 않더라도 이어폰을 자주 사용한다면 귀가 피로해지면서 청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하며, 최근 20~ 30대 젊은 연령층에서 소음성 난청인이 증가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의 과사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 때문에 이에 대한 여러 예방책이 알려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땐 높게 들어야 한다든지, 흑백 모드로 설정하는 게 좋다든지, 앱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게 좋다든지 등 유용한 조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과 이어폰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김성근 원장은 "소음성 난청의 효과적인 예방법은 큰 소리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장시간 이어폰을 끼는 대신, 귀를 잠시 쉬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귓구멍을 막는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헤드폰보다는 스피커를 통해 스마트폰의 소리를 듣는 것이 좋은데, 이는 같은 음량이더라도 귓속의 압력이 높을수록 귀가 더욱 자극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음성 난청이 발생한다면 청력이 더욱 나빠지지 않도록 귀를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소음성 난청은 회복이 불가능하고 언제든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난청인의 청력 관리는 보청기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면서 "이는 보청기를 통해 듣지 못하던 소리를 듣게 되면 청력 기관 및 청각과 관련된 뇌 기능을 활성화하여 청력 재활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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