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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적으로 귀가 먹먹한 이유
작성자
ent
작성일
2021-10-19 15:58
조회
793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갑자기 소리가 먹먹하게 들린 적이 있는가? 많은 사람이 흔하게 겪는 귀 먹먹함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과 대처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귀가 먹먹하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진찰받고 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먼저 귀지가 귓속에 꽉 찰 경우 귀가 먹먹해질 수 있다. 귀지는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이 귓속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귓구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귀지가 밖으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귓속에 과도하게 축적된다면 귓구멍이 막힐 수 있다. 그러나 귀지가 많다고 해서 자신의 귀를 직접 파면 안 된다. 귀를 잘못 팠다가는 귀지가 귓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가 귀 막힘이 더 심해질 수 있고, 고막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귀지를 올바르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귓속에 물이 차도 귀 먹먹함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중이가 감염되면 고막 뒤에 액체가 찰 수 있다. 중이 감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으나, 치유 과정에서 고통이 심하거나 환자가 6개월 미만의 아이일 경우 이비인후과를 즉시 찾아가야 한다. 수영을 하다가도 귓속에 물이 찰 수 있다. 이때는 고개를 옆으로 젖히고 귓불을 잡아당기거나, 따뜻한 마른 수건을 귓구멍에 대어 귓속에 들어간 물을 빼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하품하거나, 껌을 씹거나, 깊을 숨을 내쉬는 것도 귓속의 물을 빼내는 좋은 방법이다.
염증이나 알러지로 인해 귀가 먹먹해 질 수도 있다. 이관이 염증이나 알러지로 인해 부어오른다면 중이와 목 사이의 연결이 차단돼 중이 내 압력이 높아지거나 낮아진다. 이때 고막이 팽창되거나 위축될 수 있는데, 이는 귀 먹먹함을 유발한다. 다행스럽게도 중이 내 압력 변화로 인한 난청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환자의 청력은 압력이 안정화될 경우 정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난청이 지속된다면 이는 중이염으로 발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귀 먹먹함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귀가 평소와 다르게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진료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귀 먹먹함은 소음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끄러운 곳에 방문한 후 귀가 먹먹하거나 이명이 느껴진다면 소음성 난청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일반적으로 48시간 이후에 사라지지만 만일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불안증, 메니에르 질병, 외이의 감염 등으로 인해 귀 먹먹함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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