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청기센터블로그>'이것' 매일 사용했더니 '난청' 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성근보청기센터입니다.
우리가 하루에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전국의 만 18세 이상 중 1,001명에게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7%가 '사용한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처럼 국내 스마트폰을 사용률은 2012년 53%였던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이렇게 자주, 그리고 많이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통해 전화, 정보 탐색, 송금, 영상 시청, 음악 청취 등 다양한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스마트폰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여러 건강상의 문제들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시 우리의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스마트폰이 우리의 ‘청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우리는 각종 미디어를 접하게 됩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앱을 통해 우리는 그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이를 볼 때 스피커를 사용하여 소리를 듣는다면 청력에 부담이 적지만, 이어폰을 사용하여 소리를 듣는다면 청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이어폰이 필요할 때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버스 지하철 등 많은 사람이 있는 공공장소에서는 타인에게 소음공해를 일으키지 않게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어폰을 사용할 때 귀 질환이나 난청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어폰을 착용할 때 스피커가 고막과 가까운 부분에 위치하게 되지요. 이는 착용할 때 귓속에 들어가는 이어폰의 구조적인 특징 때문인데요,
이어폰의 스피커가 장시간 소리를 내거나, 볼륨이 너무 크다면 착용자의 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이어폰 소리가 고막에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어폰 소리가 고막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면 고막과 청력 기관에 과도한 자극을 주어 난청을 일으키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큰 소음은 내이 속 유모세포를 손상하여 심각한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귀에 무리가 생겨 난청이 발생하는 것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소음성 난청의 증상은 20~30대 젊은 층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안타깝게도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평소 청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이어폰과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소음성 난청이 일어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이어폰을 너무 긴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을 장기간 낀다면 청력 기관에 무리가 와 난청이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이도염과 같은 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귓속에 습기나 온도가 높아져 세균이 증식될 때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을 사용하다가도 잠시 중단하여 귓속이 잘 통풍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어폰 볼륨은 되도록 50% 이하로 맞춰놓고 사용해 주세요.
주변이 조용할 때는 볼륨을 작게 맞춰놓고도 소리가 잘 들려 괜찮지만, 주변이 시끄러울 때는 이어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볼륨을 과도하게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청력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잠시 이어폰 사용을 중단해 주세요.
이어폰 대신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헤드폰은 이어폰과는 다르게 착용했을 때 스피커가 고막 근처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어폰보다는 귀에 덜 자극적이고 청력 보호에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이어폰이나 헤드폰 대신 일반 스피커를 통해 조용한 곳에서 소리를 듣는 것이지요.
남녀노소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주 유용하고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전자기기이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시 귀 질환이나 난청의 원인이 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소음성난청이 발생했다면
시끄러운 곳 가지 않기, 보청기 사용하기, 담배 끊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등을 실천하여
남아있는 청력이 더욱 나빠지지 않게끔 청력을 관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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