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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에 보청기 껴야 치매 예방 [김성근 원장 칼럼]
작성자
ent
작성일
2021-01-29 14:50
조회
442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인지력 장애란 사고력, 언어능력, 기억력 등이 감퇴하여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치매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그런데 최근 여러 연구에서 경도의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난청임이 밝혀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청을 가진 이의 수가 정상 청력을 가진 이의 수보다 두 배 이상이 인지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치매로 발전하는 인지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청의 악화를 막는 것이 꼭 필요하다.
청력 감퇴는 인지장애를 불러일으킨다.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은 대화 시 말소리의 정보를 뇌로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다. 결국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난청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말소리를 더욱 집중하여 듣게 되고 이때 그의 뇌 활동량은 과도하게 증가한다. 뇌 활동의 과부하는 뇌의 기능을 빠르게 고갈시키며 피로감과 인지장애를 일으킨다.
난청인이 겪는 대화의 어려움은 사회적 단절로 이어진다.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생기면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난청인의 사회활동에 지장을 준다. 점점 악화하는 난청을 방치해 두면 대화의 어려움이 대화의 단절로 이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난청인에게 사회적 고립은 피할 수 없는 것이 된다. 사회적으로 교류를 하지 않는 난청인은 뇌의 자극 감소로 인해 뇌세포가 줄어들 수 있고 이는 치매로 발전될 수 있다. 고독감이나 소외감을 겪는 난청인은 우울증과 치매의 위험 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난청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현재 치매 예방을 위한 각종 약이 많이 나와 있으나 이들은 모두 효과가 없음이 판명되었다. 먼저 난청 환자들의 뇌 기능을 유지 혹은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력검사가 필수적이다. 이들에게 올바른 치매 예방법은 난청의 악화를 막는 것이기 때문이다. 난청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보청기 착용이 필수적이다.
보청기의 도움으로 이전처럼 상대방의 말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되면 뇌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난청인의 청각 기억이 돌아오면서 대화 내용의 습득이 빨라져 인지력 감퇴나 소외감, 불안감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청기 사용으로 인한 난청인의 뇌 기능 회복은 보청기 착용 후 6개월부터 나타났다. 그 후 난청인의 청취력, 기억력, 말소리에 대한 정보 처리능력은 상당히 호전되었다. 뇌 기능의 회복은 보청기 착용 시작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김성근 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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