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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삐~~괴로운 이명…'소리 스트레스'가 주범
작성자
ent
작성일
2021-03-10 11:10
조회
500
이명(耳鳴)은 외부에서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귀 안에서 또는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것이다. 벌레 우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소리, 휘파람 소리, 맥박 소리 등 여러 가지 소리로 나타나며 다른 높이를 가진 음들이 뒤섞여 들리기도 한다.
일과성으로 나타나는 이명은 흔하지만, 이명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정도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이명증은 내이,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이와 연결된 신경 계통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비정상적인 과민성이 생기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이명 환자들은 귓가에 울리는 이명 때문에 매일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낸다. 김성근 김성근이비인후과의원 원장(김성근 청각신경과학연구소장)은 "이명을 들을 때마다 이들의 스트레스 수치는 빠르게 증가하고 이는 불안감, 공황장애, 분노, 좌절감 등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명은 왜 스트레스를 초래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은 어떤 게 있을까.
김성근 원장
소리는 심리적 불안감을 야기한다. 우리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김 원장은 "소리는 뇌의 위협 감지 시스템을 활성화해 교감신경계에서 스트레스를 촉발한다"며 "일반적으로 발생했다 사라지는 소리와는 다른 이명은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명은 교감신경계가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도록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이명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이명이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러한 심리 현상을 `부정적인 기억편향`이라고 한다. `부정적인 기억편향`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려면 긍정적인 관점으로 이명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사운드 마스킹`을 활용해 음악, 팟캐스트, 라디오 쇼, 오디오북 등을 켜놓고 그 소리를 들으며 기상해보라"면서 "이렇게 한다면, 아침부터 큰소리의 이명을 들으며 잠에서 깨는 일이 적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들 방법 말고도 이비인후과 병원을 방문해 `이명 재훈련 치료`를 받는 것 또한 이명에 좋은 치료법이다. 이는 이명의 원인과 치료법 등을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서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인 이명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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