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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는 난청으로 인한 피로를 해결해준다 [김성근 원장 칼럼]
작성자
ent
작성일
2021-02-09 16:14
조회
426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잠깐 멈춰 서서 우리가 무슨 소리를 듣는지 알아보자. 평소 일상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않았던, 배경에서 무슨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를.
사실, 청각의 상당 부분이 자동 조종 장치이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을 조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청각 시스템이 자동으로 수집하는 소리를 처리하고 있다. 우리가 듣는 방식은 상당히 매혹적이고, 때로는 신비로운 과정이다. 여기에는 우리의 청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몇 가지가 있다.
소리가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나?
일단 소리가 귀로 들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뇌가 우리의 눈이 보는 이미지를 해석하는 것처럼, 우리의 귀가 수집하는 소리를 해석하는 역할을 한다. 그 작동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귀바퀴와 귓구멍은 우리의 환경에서 소리를 수집하여 내이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내이는 소리를 전기충동으로 변환하여 청각신경을 따라 보낸다. 일단 전기적인 자극충동이 뇌에 도달하게 되면, 그것들을 인식할 수 있는 소리로 해석한다.
스테레오실리아는 무엇이고 그 모든 작은 털들은 무엇을 하는가?
우리는 우리 머리에서 자라는 모발을 자르고 스타일링도 한다. 때때로 우리가 불안할 때 팔과 목 뒷부분의 모발의 끝부분이 일어섬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내이에 우리가 어떻게 들리는지를 책임지는 전혀 다른 감각적인 모발 세포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스테레오실리아라고도 알려진, 내이에 있는 모발 세포는 외이로부터 음의 진동을 받아 청각신경을 따라 뇌로 보낼 전기충동으로 변화시킨다. 이 머리카락 세포들 중 약 16,000개는 우리의 달팽이관 안에 카펫처럼 말려 있다. 카펫 한쪽 끝의 모발 세포는 고음의 진동을 번역하는 역할을 하고, 다른 쪽 끝의 모발 세포는 피아노 건반과 마찬가지로 저음부의 진동을 담당한다. 이러한 모발 세포가 죽으면 손상된 위치에 따라 해당 음색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된다. 머리에 난 모발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내이에 있는 모발 세포는 한번 손상되거나 죽으면 다시 자라지 않는다. 많은 것들이 이러한 섬세한 모발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지만, 소음이 가장 흔하고 예방 가능한 것 중 하나이다. 85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대한 노출을 제한할 수만 있다면 내이의 모발세포에 대한 영구적인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왼쪽 귀와 오른쪽 귀는 소리를 다르게 취급한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왼쪽 귀와 오른쪽 귀는 소리를 조금 다르게 취급한다. 오른쪽 귀는 말과 논리에 더 잘 반응하는 반면 왼쪽 귀는 음악, 감정, 직관에 더 잘 반응한다. 이는 말은 주로 뇌의 좌뇌에서 처리되는 반면, 음악 그리고 다른 창조적인 기능들은 우뇌에서 처리되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이것은 왜 왼쪽 귀의 난청이 더 큰 사람들은 친구와 가족의 감정 문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오른쪽 귀의 난청이 더 큰 사람들은 상황을 정리하는 능력의 일부를 잃는 것처럼 보이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두 귀와 뇌는 어떻게 함께 작용하는가?
우리 머리 양쪽에 귀를 갖는 것은 뇌가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를 알게 해주고,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범위를 증가시키며, 더 균형 잡히고 자연스러운 음질을 제공한다. 귀가 하나 있는 것보다 귀가 두 개 있는 편이 훨씬 더 잘 들을 수 있다. 그것이 양쪽 귀에 난청이 있을 때 두 개의 보청기를 착용하라고 권하는 주된 이유이다.
청력 손실은 정말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까?
만약 당신이 예전보다 더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의 나이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아마도 청력 손실일 것이다. 이 기사의 첫머리에 언급된 자동 조정 장치를 기억해보자. 청력 손실이 있을 때, 우리는 우리가 듣고 있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심지어 입술, 얼굴 표정, 그리고 바디 랭귀지를 읽음으로써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추측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보고한 한 연구에서는 치료되지 않은 난청으로 인해 미국이 직장에서 매년 560억 달러의 생산성 손실을 입는다고 추정하였는데, 이 중 상당 부분은 난청 피로 탓으로 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덴마크 사회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청각 장애가 있는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일을 아예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을 하는 사람들 중 15퍼센트는 여가 활동을 못할 지경까지 하루가 끝날 때 피곤함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보청기는 난청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소리가 증폭되면 음성 및 기타 소리를 듣는 데 필요한 노력이 줄어드는 것을 명백한 사실이다. 오늘날의 보청기 기술은 이를 더욱 쉽게 만들어 주었는데 대부분의 보청기는 배경 소음을 크게 줄이거나 제거하는 동시에 듣고 싶은 소리를 분리 및 증폭하는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김성근 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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