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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난청과 이명 일으킬 수 있다?
작성자
ent
작성일
2021-08-30 12:26
조회
594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밖을 나가지 못하여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이 많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끄러운 음악이 들리는 피트니스 센터나 댄스 학원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강도 높은 운동,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 하는 사람들은 종종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두개골 내 압력이 높아지는데, 이는 내이의 압력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된다. 이때 숨을 참으면 내이의 압력이 더욱 높아진다.
내이의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하기 전 하품을 하여 귀의 압력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 시에는 중량이 너무 높은 것을 무리하여 들거나 숨을 참은 상태에서 웨이트를 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려 코가 막혔다면 운동 전 코 막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강도 높은 운동으로 내이의 압력이 높아진다면 내이와 중이 사이의 얆은 막이 손상되는 외림프누공(perilymphatic fistula)이 발생할 수 있다. 외림프누공의 증상으로는 이명, 귀 먹먹함, 어지러움증, 청각과민증 등이 있는데, 이는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외림프누공이 발생한 후에도 운동을 한다면, 막의 찢어진 틈 사이로 내이의 액체가 중이로 흘러 들어가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청력 손상의 원인이 된다.
헬스장에서는 크고 작은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청각 전문가들에 따르면 헬스장에서 발생하는 큰 소음들 중 하나가 웨이트 기구 떨어지는 소리라고 한다. 웨이트 기구는 중량이 높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던지면 큰 소음을 낸다. 이는 총소리나 폭발음과 같은 정도의 140dB(데시벨)까지 도달할 수 있어 우리의 청력에 큰 손상을 줄 수 있고 이명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한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헬스장 바닥을 패드 바닥으로 시공한다거나 올바르게 웨이트를 내려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헬스장에서의 시끄러운 음악 또한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헬스장은 약 90~100dB 사이의 음량으로 음악을 재생한다. 시끄러운 음악을 헬스 기구들(싸이클, 일립티컬, 런닝머신, 웨이트 등)의 소음과 함께 듣는다면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귀 건강을 위한 소음의 적정량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먼저 헬스장을 방문한 후 귀가 먹먹하거나 이명이 들리는 지 확인해 보자. 만일 이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내이의 유모세포가 과도하게 높은 소음으로 인해 손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소음이 얼마나 큰지 측정해 주는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70db 이하의 소음이 청력에 무해하다. 본인이 어느 정도의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지 인지하여 이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헬스장의 음악이 너무 크다면 헬스 트레이너나 헬스장 관리인에게 음악 소리를 낮춰 달라고 부탁해 보자. 음악 소리를 낮추는 것이 불가하다면 귀마개를 착용하고 헬스장을 사용해 보자.
김성근 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소음으로 인해 손상된 청력은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지 못하면 개선되기 어렵다. 따라서 운동 중이나 운동 후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즉시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강도 높은 운동,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 하는 사람들은 종종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두개골 내 압력이 높아지는데, 이는 내이의 압력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된다. 이때 숨을 참으면 내이의 압력이 더욱 높아진다.
내이의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하기 전 하품을 하여 귀의 압력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 시에는 중량이 너무 높은 것을 무리하여 들거나 숨을 참은 상태에서 웨이트를 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려 코가 막혔다면 운동 전 코 막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강도 높은 운동으로 내이의 압력이 높아진다면 내이와 중이 사이의 얆은 막이 손상되는 외림프누공(perilymphatic fistula)이 발생할 수 있다. 외림프누공의 증상으로는 이명, 귀 먹먹함, 어지러움증, 청각과민증 등이 있는데, 이는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외림프누공이 발생한 후에도 운동을 한다면, 막의 찢어진 틈 사이로 내이의 액체가 중이로 흘러 들어가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청력 손상의 원인이 된다.
헬스장에서는 크고 작은 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청각 전문가들에 따르면 헬스장에서 발생하는 큰 소음들 중 하나가 웨이트 기구 떨어지는 소리라고 한다. 웨이트 기구는 중량이 높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던지면 큰 소음을 낸다. 이는 총소리나 폭발음과 같은 정도의 140dB(데시벨)까지 도달할 수 있어 우리의 청력에 큰 손상을 줄 수 있고 이명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한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헬스장 바닥을 패드 바닥으로 시공한다거나 올바르게 웨이트를 내려놓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헬스장에서의 시끄러운 음악 또한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헬스장은 약 90~100dB 사이의 음량으로 음악을 재생한다. 시끄러운 음악을 헬스 기구들(싸이클, 일립티컬, 런닝머신, 웨이트 등)의 소음과 함께 듣는다면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귀 건강을 위한 소음의 적정량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먼저 헬스장을 방문한 후 귀가 먹먹하거나 이명이 들리는 지 확인해 보자. 만일 이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내이의 유모세포가 과도하게 높은 소음으로 인해 손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소음이 얼마나 큰지 측정해 주는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70db 이하의 소음이 청력에 무해하다. 본인이 어느 정도의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지 인지하여 이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헬스장의 음악이 너무 크다면 헬스 트레이너나 헬스장 관리인에게 음악 소리를 낮춰 달라고 부탁해 보자. 음악 소리를 낮추는 것이 불가하다면 귀마개를 착용하고 헬스장을 사용해 보자.
김성근 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소음으로 인해 손상된 청력은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지 못하면 개선되기 어렵다. 따라서 운동 중이나 운동 후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즉시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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