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Verification과 Validation의 차이
보청기를 정확하게 난청인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Verification과 Validation이 기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두용어가 무슨 뜻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늘 김성근 이비인후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이 두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두용어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 어렸을적 제 경험을 비춰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적 어머니께서 가끔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주셨었는데, 누나와 함께 만드는 과정을 옆에서 기록해두곤 했습니다, 어머니가 없을때 떡볶이를 만들어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누나와 함께 어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과정대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기로 결심합니다. 고추장, 떡, 물, 오뎅등 떡볶이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양을 정확하게 기록해두었던 것 만큼 넣고 어머니가 만드셨던 절차를 그대로 따라하여 떡볶이를 만들어 냅니다. 이 모든 과정이 Verification에 해당합니다. Validation이란 완성된 떡복이를 한입 먹어보았을때를 이야기합니다.
보청기를 예를 들면 보청기 성능점검, 실이측정등의 객관적 검사가 해당됩니다. 하지만 보청기의 경우 실이측정등을 통하여 보청기 이득값을 산정하고 적용시켜 보청기를 착용 시켜주었을 때 만족도가 난청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Validation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설문지조사 등을 통해 난청인의 만족도를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즉, Verification은 보청기를 제공하는 병원, 센터 입장에서 이 보청기가 난청인에게 적절한 서비스 기반하에 제공되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것 이라면, Validation은 그 보청기를 사용하는 난청인이 이 보청기의 전문서비스가 자신에게 올바르게 제공되었는가를 주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객관적, 주관적)
보청기는 Verification보다 Validation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마다 가질 수 있는 불만족한 점이 각기 다를 수 있으며, 이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전문가의 역할입니다.
김성근 이비인후과에서는 김성근 원장의 감독하에 정확한 Verification과 Validation에 입각하여 보청기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청기 만족도가 좋지 않다면 김성근 이비인후과 보청기 클리닉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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