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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김성근원장>난청은 고령층 질병? NO…청력관리는 젊을 때부터(기사)
작성자
ent
작성일
2024-02-05 17:49
조회
422
난청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 서서히 청력 손상
평소 이어폰 불륨 50% 이하로 줄이고 소음 주의를
난청 한번 발생하면 악화 빨라 보청기 적극 고려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금주나 금연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청력 관리는 어떨까?
최근 젊은 층에서 난청인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청력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아직 이에 대해 관심이 높지 않다. 청력 관리는 무엇이고, 이를 꼭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청력관리는 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청력을 보호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라며 "난청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청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어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청력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력관리는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얘기다.
청력 관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은 까닭은 난청이 노인들에게만 주로 발생한다는 통념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이어폰 볼륨을 높여 장시간 사용하는 젊은층이 늘면서 청력저하를 호소하는 20~30대 난청인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도 청력관리에 예외가 없다는 뜻이다.일반적으로 난청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이 아닌 이상,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이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김성근 원장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난청은 그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해 버리면 안된다. 난청은 일상에 많은 불편감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에는 청각 장애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청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청력 관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청력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청각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각 기관은 외이, 중이, 내이로 이뤄져 있다. 외이는 우리 눈에 보이는 가장 바깥에 있는 귀로, 외부의 소리를 집진하여 귓구멍 속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외이를 통해 들어온 소리는 중이를 거쳐 내이에 다다르는데, 이때 중이 고막이 떨리고 내이 달팽이관에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등 청각기관이 소리에 반응한다. 그런데 우리가 소리를 듣는 과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최종적으로 소리를 인지하기 위해서는 달팽이관에서 만들어진 전기 신호가 뇌로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력이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뇌로 전달되는 전기 신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각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우리 몸의 청각 기관은 작은 소리에도 반응할 만큼 예민하기 때문에, 큰 소음에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청각 기관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 큰 소음이 일어나는 환경에 있다면 귀마개와 같은 청력 보호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이어폰 사용을 즐긴다면 기기의 볼륨을 50% 이하로 설정해 놓는 것이 좋으며, 시끄러운 곳에서는 음악을 듣지 않는 것이 좋다. 주변이 시끄러우면 이어폰 소리가 작게 느껴져 볼륨을 불필요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과 음주 또한 청각기관으로 가는 혈류의 양을 줄어들게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 청각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렇다면 난청인의 경우에는 청력 관리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미 난청이 있다면 남아있는 청력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번 난청이 한번 발생하면 남아있는 청력이 쉽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난청인은 보청기를 통한 청력 관리가 효과적이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들리지 않던 말소리가 잘 들리면서 어음분별력이 높아지고 난청의 진행을 예방하는 등 청력 재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보청기는 청력을 담당하는 우리의 뇌 기능이 난청으로 인해 저하되지 않도록 자극하는데, 이는 치매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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