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청기센터블로그> 남자보다 여자목소리가 안들린다면
안녕하세요,
김성근 보청기센터입니다.
혹시 대화 중 ‘사랑’이나 ‘자랑’ 혹은 ‘차요’나 ‘타요’와 같은 단어들의 구별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난청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위의 단어 중 ㅅ, ㅈ, ㅊ, ㅌ은 성대의 진동을 수반하지 않는 무성음입니다.
무성음은 ‘고주파’음에 해당하는데요,
고주파음에 해당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할 경우에는 청력 상태가 난청 초기 단계에 있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고주파음에 해당하는 소리는 우리 주변에 흔히 들어볼 수 있는데요,
ㅍ,ㅌ,ㅋ과 같은 파열음과 s, h, f와 같은 영어 발음도 고주파음에 해당하고
높은 여성 혹은 어린이의 말소리나 새소리도 고주파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남성의 말소리는 알아듣기 쉬운데 여성의 말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에는 청력이 난청 초기 단계에 있는지 검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고주파음에 해당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할 경우 난청 초기 단계를 의심할 수 있을까요?
난청은 특정 주파수 영역에 청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난청이 발생하면 고주파 영역 부터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청이 진행되면 그 영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저주파 영역의 소리도 못 듣게 될 수 있지요.
따라서 고주파 음역의 소리를 잘 구별하지 못하거나 듣지 못한다면 난청 초기 단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고주파 난청은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이독성 약물의 복용, 유전적 소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고주파 난청인을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고주파 난청이 젊은 세대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이어폰을 통해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다든지,
큰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경우에는 청각기관이 손상되어 고주파 난청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고주파 난청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젊을수록 청력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주파 난청의 가장 큰 문제는 말소리를 알아듣기 어렵게 한다는 점인데요,
이로 인해 평소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난청인이 많습니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하지요.
회의에 참여하거나, 수업을 듣거나, 친구 혹은 가족을 만날 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대화입니다.
그런데 말소리가 잘 안 들려 피로감을 느끼게 되면
자연스레 대화를 기피하게 되어 사회적 관계, 학업, 업무 등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난청이 있음에도 이를 방치한다면, 청력이 빠르게 악화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청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청력검사를 받아본 후 필요시 청력을 관리해야 합니다.

청력 관리 방법으로는 보청기와 같은 의료보조기구를 착용하여 청력 재활을 하는 것인데요,
보청기를 착용하여 말소리를 다시금 잘 듣게 되면 청력저하와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대화를 할 때 말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면 주저 마시고 청력검사를 받아보세요.
나의 청력을 잘 알고 이를 관리해야 남아있는 청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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