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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김성근원장>'초개인화' 시대…보청기도 '개인 맞춤형'이 대세
작성자
ent
작성일
2024-06-10 15:55
조회
245
난청인 귀 상태·귀 질환·난청 정도에 따라 보청기 처방 달라
중이염·귀지 많으면 '귀걸이형', 귀질환 없으면 '귓속형' 추천
김성근 원장 "보청기 구매·관리는 의사·청각사 협진이 필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4차 산업은 인공지능 AI와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지능 정보통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초지능, 초융합, 초연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개개인에게도 최적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오직 한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초개인화'라고 하며, 많은 사람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보다 한층 진일보한 것이다.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급증하는 난청인의 필수품인 '보청기' 역시 화두(話頭)가 되고 있다.
보청기를 구입하고 조절할 때 '초개인화 맞춤형'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는 아무리 좋은 것을 하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그 효과를 볼 수 없다. 개인의 귀 상태, 귀 질환, 주변 소리 환경 그리고 소리에 대한 취향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이 조건들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와 그에 맞는 기기 조절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나에게 맞는 보청기를 찾고 나에게 맞게 조절하는 과정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밀한 귀 검사와 청력 검사, 그리고 청각사의 전문적인 기기 조절로 이뤄진다. 맞춤형 보청기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청각사의 협진을 통해 이뤄진다는 얘기다. 김성근 원장은 이어 "이비인후과 전문의 및 청각사의 협진과 함께 난청인과 소통이 잘 되면 잘 될수록 난청인에 훨씬 더 잘 맞는 보청기를 처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난청인의 소통은 귀 상태, 귀 질환, 청력 상태, 난청의 정도 등에 달라질 수 있다. 만일 난청인이 고음 영역대에 난청이 있거나, 중이염과 같은 귀 질환이 있거나, 고심도 난청이 있거나,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거나, 귀지가 많은 편이라면 '귀걸이형 보청기'가 처방될 것이다. 이 같은 경우에 귓속형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귀 질환이 악화되거나 보청기 소리가 울리는 등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청인이 저음 영역대에 난청이 있거나, 특별한 귀 질환이 없거나, 경도 난청이 있거나, 땀이 많지 않고 귀지가 적은 편이라면 '귓속형 보청기'착용이 가능하다.
보청기 기능은 복잡하고 정교하다. 따라서 보청기 조절은 한 번에 되지 않으며 사용하는 동안 세심하게 조절돼야 한다. 이는 난청인과 보청기를 조절하는 청각사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이뤄진다. 이때 보청기는 고음 영역대에 난청이 있는 경우 고음을, 저음 영역대에 난청이 있는 경우 저음을 증폭하는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조절되며, 난청인의 주변 소리 환경에 맞게 조절된다. 더욱 세밀한 기기 조절은 난청인이 다양한 소리 환경에서 대화를 해보며 느끼는 불편함을 청각사와 공유하며 이뤄진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는 기능이 많을수록 다양한 환경에서 적합한 기능을 할 수 있다"면서 "야외활동 및 사회활동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청각사는 자신이 담당하는 난청인이 평소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 외부 활동을 좋아하는지, 집에 주로 있는지, 종교적 활동을 좋아하는지 등을 파악해 그에 맞게 기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청기 구매와 조절은 난청인의 귀 상태와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리를 통해 성사된다. 청각사와 이비인후과 의사는 난청인 개개인의 청력에 온전히 집중해 평생 그의 청력을 관리할 수 있다. 김성근 원장은 "난청인의 삶의 질은 귀와 보청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며 "보청기 구매와 관리에는 이비인후과 의사와 청각사의 전문적인 협진을 통한 초개인화가 필수적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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