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근보청기센터입니다.

그런 적 있으신가요?

오랜만에 귀여운 손자 손녀를 만났는데,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말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외출했는데 새 소리가 들리지 않은 적이 있으신가요?

듣고 싶은 소리, 혹은 이전에는 들리던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것만큼 당황스럽고 불편한 것도 없겠지요.

이처럼 어느 날부터인가 주변의 소리나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난청이 발생하면, 어린아이나 여성의 목소리처럼 높은음의 목소리부터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청력의 노화로 인해 난청이 발생하게 되면 ‘고주파 음’에 난청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청은 어느 구간에 난청이 있느냐에 따라 고주파 난청과 저주파 난청으로 나뉩니다. 

예를 들어 고주파 음역에 난청이 있을 경우를 고주파 난청이라고 하며, 저주파 음역에 난청이 있을 경우를 저주파 난청이라고 하는데요,

고주파 난청의 경우, 여성 혹은 어린아이의 목소리, 새소리 등 높은음의 소리를 잘 못듣게 되며, 저주파 난청의 경우, 남성의 목소리와 같은 낮은음의 소리를 잘 못듣게 됩니다.

난청의 노화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의 경우, ‘고주파 난청’으로 분류됩니다.

이로 인해 손자, 손녀의 말소리를 잘 알아듣기 어렵다는 난청인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저희 센터에서도 이 문제를 호소하시는 어르신 분들이 많으세요!)

아무래도 아이의 말소리는 톤이 높고 속도가 빨라 노인성 난청이 있는 분들이 이를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노인성 난청이 있는 분들이 어린이의 말소리를 잘 못 알아듣는 이유는 난청이 어음분별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음분별력이 떨어지면 상대방의 말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게 아닌, 뭉개져서 들려 대화를 할 때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의 꿀팁: 어음분별력은 조용한 곳보다 시끄러운 곳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에 난청인이 있다면 난청인과 조용한 곳에서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성 난청을 겪는 난청인의 경우, 자신의 난청이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이에 별다를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의 기능이 하나 둘 씩 떨어지는 것이 맞으나, 난청이 있는 경우 이를 더 악화되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청을 방치할 시 청력이 관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력 저하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언어분별력과 인지능력을 떨어뜨리고 사회적 고립감과 그로 인한 우울감과 인지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청이 있다면 이를 잘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성 난청의 가장 좋은 청력 관리 방법으로는 ‘보청기 착용’이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은 우리 몸에 침습적이지 않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언어분별력을 높여주어 난청인이 말소리를 다시금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게다가 보청기는 난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도 인지장애를 예방하여 떨어진 뇌 기능을 회복해주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의사소통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본적인 관문이 되지요. 그런데 난청으로 인해 대화 등 기본적인 사회적 활동에 문제가 생긴다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손자 손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등 노화로 인해 노인성 난청이 의심되는 증상이 보인다면, 주저 말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청력검사를 받아보세요!

저희 김성근보청기센터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신 김성근 원장님께서 난청인분들의 귀와 청력검사를 진행하고, 개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처방합니다. 난청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말소리가 안 들려 고민되신다면 저희 센터에 언제든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