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의사의 연령대별 보청기 추천!
고령 인구 증가로 국내 난청 인구 올해 300만명…청력재활 주요 보건 이슈로
50세 이상 청력손실률 39%로 세계 최상위, 보청기 착용률은 5.5%로 최하위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 '보청기의 최신 동향과 올바른 선택 방법' 조언

대한이과학회는 국내 난청 인구가 2026년 약 300만 명에 이어 2050년 최대 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난청 쓰나미'에 대한 우려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넘어 사회활동과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보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시니어의 지속 가능한 사회활동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는 보청기 착용을 통한 청력 재활이 고령자의 기능 유지와 사회참여 지속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논의됐다. 그러나 국내 보청기 착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50세 이상 청력 손실률은 28개국 가운데 중국(6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9%로 나타났다. 반면 보청기 착용률은 5.5%에 불과해 중국(1%), 멕시코(5.2%) 등과 함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높은 난청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청기를 통한 청력 재활로 이어지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의 도움을 받아 국내 보청기 착용의 현 주소와 그 이유, 보청기의 최신 동향, 올바른 보청기 선택법에 대해 알아봤다.
국내 보청기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착용 시 보청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지적된다. 특히 중장년 및 노년층에서는 이러한 부담감이 보청기 착용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착용 시 눈에 안 띄는 초소형 보청기가 선호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보청기 선택의 핵심은 디자인이 아니라 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는 기능적 적합성이다.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는 크게 귓속에 삽입하는 형태와 귀 뒤에 거는 형태로 나뉘는데, 개개인의 연령대, 외이도 구조와 크기, 난청의 유형과 정도, 귀 상태에 따라 알맞는 유형이 달라진다"면서 "보청기를 고르기 전에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과 정밀 청력 검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귓속형 보청기, 개인 맞춤 제작이 필수 = 귓속에 넣어 사용하는 보청기는 귓속형(ITE), 외이도형(ITC), 고막형(CIC), 초소형(IIC) 보청기로 구분된다. 이들은 외이도 형태에 맞춰 귓본을 채취한 뒤 맞춤 제작되며 일정한 제작 기간이 필요하다. 귓속에 넣어 사용하는 보청기는 구조상 외이도를 밀폐하기 때문에 소리 울림, 이른바 폐쇄 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외이도염 등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귓속형 보청기는 이들 중 크기가 가장 커 비교적 조작이 쉬우므로 고령층에 적합하며, 고출력이 가능해 고도 난청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이도형 보청기는 귓속형 보청기보다 작아 노출이 적은 대신 조작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고막형 보청기와 초소형 보청기는 외이도 깊숙이 위치해 외관상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고막형 보청기는 비교적 높은 출력이 가능해 중·고도 난청인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초소형 보청기는 증폭량이 제한적이어서 경·중도 난청인에게까지만 적합하다. 특히 초소형 보청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세밀한 조작이 필요하므로 고령자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귀걸이형 보청기, 고출력과 활용 범위 넓어 = 귓속형 보청기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귀 뒤에 거는 형태의 보청기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귀걸이형(BTE)과 오픈형(RIC)보청기가 있다. 이들은 착용 시 일부분 귓바퀴 뒤에 걸리고, 일부분 귓속으로 들어간다. 귓속에 넣어 사용하는 보청기보다 높은 출력이 가능하며 기기가 커 고령자도 조작이 쉽다.
다양한 기능과 블루투스 연결 등 확장성도 뛰어나 젊은 연령대도 사용하기 좋다. 귀걸이형 보청기는 가장 강한 출력이 가능해 고·심도 난청인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외이도에 맞는 몰드 제작 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정한 제작 기간이 필요하다. 오픈형 보청기는 귓속으로 들어가는 와이어가 얇고 투명해 착용 시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실리콘 돔을 사용해 귓본 채취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귓구멍을 꽉 막지 않는 돔 사용 시 소리 울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고출력 구현이 가능해 고도 난청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외형보다 중요한 것은 귀 및 청력 적합성 =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을 위해서는 난청의 유형과 정도, 이명 동반 여부, 귀 구조 및 귀 질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작고 눈에 띄지 않는 제품을 선택할 경우 귀와 청력 상태에 맞지 않아 오히려 청력 재활 효과와 사용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고도 난청이 있거나 손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 귀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귀걸이형 보청기가 적합할 수 있다.
보청기 선택의 출발점은 외형이 아니라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이비인후과전문의를 통한 귀 진찰과 정밀 청력 검사 후 개인에게 적합한 보청기 유형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청력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난청은 조기 관리가 중요하며, 전문의의 귀 및 청력 평가를 우선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 병원후기: https://naver.me/xgNEoUtM
☎️ 전화: 02-3482-3236
📱 카카오톡: 카톡링크 클릭!
📅 네이버예약: 예약링크 클릭!
이비인후과의사의 연령대별 보청기 추천!
고령 인구 증가로 국내 난청 인구 올해 300만명…청력재활 주요 보건 이슈로
50세 이상 청력손실률 39%로 세계 최상위, 보청기 착용률은 5.5%로 최하위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 '보청기의 최신 동향과 올바른 선택 방법' 조언
대한이과학회는 국내 난청 인구가 2026년 약 300만 명에 이어 2050년 최대 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난청 쓰나미'에 대한 우려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넘어 사회활동과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보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시니어의 지속 가능한 사회활동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는 보청기 착용을 통한 청력 재활이 고령자의 기능 유지와 사회참여 지속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논의됐다. 그러나 국내 보청기 착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50세 이상 청력 손실률은 28개국 가운데 중국(6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9%로 나타났다. 반면 보청기 착용률은 5.5%에 불과해 중국(1%), 멕시코(5.2%) 등과 함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높은 난청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청기를 통한 청력 재활로 이어지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의 도움을 받아 국내 보청기 착용의 현 주소와 그 이유, 보청기의 최신 동향, 올바른 보청기 선택법에 대해 알아봤다.
국내 보청기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착용 시 보청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지적된다. 특히 중장년 및 노년층에서는 이러한 부담감이 보청기 착용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착용 시 눈에 안 띄는 초소형 보청기가 선호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보청기 선택의 핵심은 디자인이 아니라 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는 기능적 적합성이다.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는 크게 귓속에 삽입하는 형태와 귀 뒤에 거는 형태로 나뉘는데, 개개인의 연령대, 외이도 구조와 크기, 난청의 유형과 정도, 귀 상태에 따라 알맞는 유형이 달라진다"면서 "보청기를 고르기 전에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과 정밀 청력 검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귓속형 보청기, 개인 맞춤 제작이 필수 = 귓속에 넣어 사용하는 보청기는 귓속형(ITE), 외이도형(ITC), 고막형(CIC), 초소형(IIC) 보청기로 구분된다. 이들은 외이도 형태에 맞춰 귓본을 채취한 뒤 맞춤 제작되며 일정한 제작 기간이 필요하다. 귓속에 넣어 사용하는 보청기는 구조상 외이도를 밀폐하기 때문에 소리 울림, 이른바 폐쇄 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외이도염 등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귓속형 보청기는 이들 중 크기가 가장 커 비교적 조작이 쉬우므로 고령층에 적합하며, 고출력이 가능해 고도 난청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이도형 보청기는 귓속형 보청기보다 작아 노출이 적은 대신 조작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고막형 보청기와 초소형 보청기는 외이도 깊숙이 위치해 외관상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고막형 보청기는 비교적 높은 출력이 가능해 중·고도 난청인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초소형 보청기는 증폭량이 제한적이어서 경·중도 난청인에게까지만 적합하다. 특히 초소형 보청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세밀한 조작이 필요하므로 고령자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귀걸이형 보청기, 고출력과 활용 범위 넓어 = 귓속형 보청기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귀 뒤에 거는 형태의 보청기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귀걸이형(BTE)과 오픈형(RIC)보청기가 있다. 이들은 착용 시 일부분 귓바퀴 뒤에 걸리고, 일부분 귓속으로 들어간다. 귓속에 넣어 사용하는 보청기보다 높은 출력이 가능하며 기기가 커 고령자도 조작이 쉽다.
다양한 기능과 블루투스 연결 등 확장성도 뛰어나 젊은 연령대도 사용하기 좋다. 귀걸이형 보청기는 가장 강한 출력이 가능해 고·심도 난청인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외이도에 맞는 몰드 제작 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정한 제작 기간이 필요하다. 오픈형 보청기는 귓속으로 들어가는 와이어가 얇고 투명해 착용 시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실리콘 돔을 사용해 귓본 채취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귓구멍을 꽉 막지 않는 돔 사용 시 소리 울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고출력 구현이 가능해 고도 난청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외형보다 중요한 것은 귀 및 청력 적합성 =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을 위해서는 난청의 유형과 정도, 이명 동반 여부, 귀 구조 및 귀 질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작고 눈에 띄지 않는 제품을 선택할 경우 귀와 청력 상태에 맞지 않아 오히려 청력 재활 효과와 사용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고도 난청이 있거나 손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 귀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귀걸이형 보청기가 적합할 수 있다.
보청기 선택의 출발점은 외형이 아니라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이비인후과전문의를 통한 귀 진찰과 정밀 청력 검사 후 개인에게 적합한 보청기 유형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청력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난청은 조기 관리가 중요하며, 전문의의 귀 및 청력 평가를 우선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 병원후기: https://naver.me/xgNEoUtM
☎️ 전화: 02-3482-3236
📱 카카오톡: 카톡링크 클릭!
📅 네이버예약: 예약링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