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후기>“노인보청기, 90의 나이에도 시작하는게 늦지 않더군요."

2025-09-01
조회수 340
*90대 여성 보청기 사용자분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청기 전문 병원

김성근 이비인후과입니다


이번 후기는 아흔이 넘으신 어머님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저희 병원과 센터에서 보청기를 하신 지 3개월이 되셨는데요

후기를 확인해 볼까요?


남편과 함께 사는데 남편이 치매를 앓다 보니 집에서는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귀가 예전 같지 않은 걸 잘 몰랐어요.  몇 달 전 가족들과 전화할 일이 잦아지면서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목소리가 자꾸 작게 들리고 말소리가 뭉개져서,  “안 들린다, 좀 크게 말해라”라는 말만 입에 붙었지요.  텔레비전 볼륨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집에 놀러 온 가족들이 “엄마(할머니), 소리 너무 큰 거 아니냐”고 깜짝 놀라더군요.  가족들은 제 청력을 걱정하며 보청기를 알아봤고,  그렇게 이곳을 찾게 됐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지는 이제 겨우 석 달이지만  효과는 분명합니다.  이젠 전화로 말할 때 발음이 또렷하게 들려서,  같은 말을 몇 번씩 되묻는 일이 훨씬 줄었어요.  ‘아, 그동안 내가 남의 말이 안 들려서 답답했구나’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보청기를 잘 쓰려면 관리가 중요하다고 해서,  꾸준히 귀와 보청기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귀 상태를 아주 세심하게 봐주시고,  청각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 주십니다.  또 내가 난청도 있고 나이가 많다보니 얼마 전에는 원장님의 권유로 인지장애 검사도 받아봤습니다.  검사를 받은 후 ‘귀가 잘 안 들리면 사람이 점점 대화를 피하고,  그러다 머리도 덜 쓰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부지런히 사람들과 소통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원장님은 난청이 치매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진행속도를 줄이려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쉬운 말로 천천히 설명해 주셨어요.  90의 나이에도 보청기를 시작하는 게 늦지 않았다는 걸 몸으로 느낍니다.  혹시 저처럼 주변 말소리가 안들려도 “내 귀가 문제겠어?” 하고 넘기셨다면,  한 번은 꼭 이비인후과에서 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이미 주변에 난청과 이명이 있으신 분들께 여기 병원과 센터를 추천한 적 있어요. 물론 앞으로도 추천 의향이 있어요.    저는 지금 이만하면 잘 듣고,  덕분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면서, 가족과의 대화도 조금씩 늘려보려 합니다.  제 이야기가 같은 고민 하시는 분께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편과 함께 사는데 남편이 치매를 앓다 보니 집에서는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귀가 예전 같지 않은 걸 잘 몰랐어요.  몇 달 전 가족들과 전화할 일이 잦아지면서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목소리가 자꾸 작게 들리고 말소리가 뭉개져서,  “안 들린다, 좀 크게 말해라”라는 말만 입에 붙었지요.  텔레비전 볼륨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집에 놀러 온 가족들이 “엄마(할머니), 소리 너무 큰 거 아니냐”고 깜짝 놀라더군요.  가족들은 제 청력을 걱정하며 보청기를 알아봤고,  그렇게 이곳을 찾게 됐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지는 이제 겨우 석 달이지만  효과는 분명합니다.  이젠 전화로 말할 때 발음이 또렷하게 들려서,  같은 말을 몇 번씩 되묻는 일이 훨씬 줄었어요.  ‘아, 그동안 내가 남의 말이 안 들려서 답답했구나’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보청기를 잘 쓰려면 관리가 중요하다고 해서,  꾸준히 귀와 보청기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귀 상태를 아주 세심하게 봐주시고,  청각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 주십니다.  또 내가 난청도 있고 나이가 많다보니 얼마 전에는 원장님의 권유로 인지장애 검사도 받아봤습니다.  검사를 받은 후 ‘귀가 잘 안 들리면 사람이 점점 대화를 피하고,  그러다 머리도 덜 쓰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부지런히 사람들과 소통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원장님은 난청이 치매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진행속도를 줄이려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쉬운 말로 천천히 설명해 주셨어요.  90의 나이에도 보청기를 시작하는 게 늦지 않았다는 걸 몸으로 느낍니다.  혹시 저처럼 주변 말소리가 안들려도 “내 귀가 문제겠어?” 하고 넘기셨다면,  한 번은 꼭 이비인후과에서 귀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이미 주변에 난청과 이명이 있으신 분들께 여기 병원과 센터를 추천한 적 있어요. 물론 앞으로도 추천 의향이 있어요.


저는 지금 이만하면 잘 듣고,  덕분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면서, 가족과의 대화도 조금씩 늘려보려 합니다.  제 이야기가 같은 고민 하시는 분께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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