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언론
언론소개
보청기로 감각신경성 난청 어음이해도 높이는 방법
작성자
ent
작성일
2022-02-24 17:03
조회
675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외이와 중이는 정상이지만 달팽이관과 청신경에 문제가 발생해 난청을 유발하는 것을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한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상대방이 말소리를 듣기 편안한 수준의 크기로 제시할 경우에도 정확한 낱말을 구분하기 어려워 어음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감각신경성 난청인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해 청력손실을 보상한다 해도 어음 이해도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를 볼 수 있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없다면 보청기 착용을 포기해야 할까. 그렇지 않고 몇 가지 사항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보청기에 대한 기대 효과와 청력 관리까지 가능하다.
첫째는 난청 증상 발견 시 빠른 청력검사를 통한 보청기 처방이다. 나이가 많아서 난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도 아니다. 난청 증상 발견 시 빠른 청력검사를 통해 본인의 어음분별능력을 확인해야 하며 최대한 잔존 청력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보청기를 시작해야 보청기 착용 후 어음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잔존 청력도 유지할 수 있다.
둘째는 보청기 피팅을 최적화시켜 SII를 90% 이상 높이는 방법이다. SII란 Speech Intelligibility Index의 약자로 어음명료도 지수를 뜻한다. 어음명료도 지수를 높이려면 실이측정 검사를 통해 보청기 착용자의 청력과 외이도의 물리적인 특성을 고려해 피팅을 조절하면 된다. 실이측정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통한 피팅만을 진행하면 객관적 지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청기 피팅 정확도 측면에서 질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반드시 실이측정을 통한 보청기 피팅을 진행해야 한다. 본인이 주기적으로 관리 받는 청각센터가 있다면 담당 청각 전문가에게 실이측정을 통한 객관적 피팅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전화번호
- 02-3482-3236
- 진료시간
- 월~금오전 10:00 ~ 오후 06:00
- 점 심오후 12:30 ~ 오후 02:00
- 토요일오전 10:00 ~ 오후 04:00
- 일요일 / 공휴일 휴무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7, 대원빌딩 6층
상호 : 김성근이비인후과 / 대표자명 : 김성근 / 사업자등록번호 : 109-90-09459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7, 602(서초동,대원빌딩 6층) 김성근 이비인후과
Tel : 02.3482.3236 / Fax : 02.3478.0129
COPYRIGHT 2011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