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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인, 운전할 때 보청기 착용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
ent
작성일
2022-01-14 14:27
조회
597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난청은 우리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그런데 난청이 관리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운전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 중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운전할 때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청각을 통해 가까운 차량의 경적이나 앰뷸런스의 소리를 듣는 등 다가오는 차량의 거리와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는 교통사고를 방지해주는 역할도 한다. 경도의 난청을 가지고 있다면 이 같은 소리를 듣는 데 크게 불편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난청의 정도가 심각하다면 운전 시 안전을 위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난청인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날의 보청기는 고도로 전문화돼 도로에서 나는 소리를 효과적으로 증폭시켜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도로에서의 다양한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만일 보청기를 착용하고 운전할 때 들리는 소리가 불편하다면 전문 청각사에게 다시 보청기를 조절해달라고 부탁해야 한다. 우리의 주변은 다양한 소리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보청기가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과 소리에 맞는 보청기 설정이 필요하다. 전문 청각사들은 보청기가 난청인이 자주 가는 환경에 잘 맞게 기능하도록 기기를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보청기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이른 시일 내에 전문 청각사를 방문해 기기 조절을 받는 것이 좋다.
보청기 검진은 평소 기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더라도 6개월마다 받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꾸준한 관리와 조절이 필요한 복잡하고 섬세한 기기이기 때문이다. 검진 때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을 청각사에게 알리면 청각사는 이에 맞게 기기를 조절해 줄 것이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운전할 때에는 라디오나 음악 소리의 볼륨을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도로 위의 상황을 잘 알기 위해서는 내부의 소음을 줄여주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차량에 동행하는 사람들이 대화 소리를 낮추는 것도 난청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 난청인은 도로 위의 상황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의 통화나 문자를 삼가는 것이 좋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난청인이 운전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꼭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본인이나 지인의 청력이 약해졌다면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청력 검사 후 보청기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전문 청각사의 도움을 받아 개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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