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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 치료 안되면 보청기 착용 필요
작성자
ent
작성일
2021-07-22 10:44
조회
882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한쪽 귀에 난청이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한쪽 귀의 청력이 갑자기 나빠졌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하고 당장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이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그러나 돌발성 난청으로 손상된 청력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이 영구적으로 발전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치료한다면 이를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 돌발성 난청의 증상
돌발성 난청의 증상은 한쪽 귀가 평소와는 다르게 갑자기 잘 들리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혹은 전화를 할 때 자각한다. 때때로 돌발성 난청의 증상으로 갑자기 귀에서 공기가 터지는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난청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귀에서 먹먹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명이나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현재 약 5000명 중 1명에게 발생한다. 남녀에게 동일한 비율로 발생하며 주로 40~50대 중반 이후의 중장년층이 이를 겪는다. 돌발성 난청은 환자에 따라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며칠에 걸쳐 천천히 진행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귀지 막힘, 축농증으로 인해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를 치료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는 응급 상황으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돌발성 난청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 돌발성 난청의 원인
현재까지 돌발성 난청의 환자 중 10~15% 정도에서만 난청의 원인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내이의 장애, 신경계의 장애, 자가면역의 장애, 순환계의 장애, 이독성 약물의 복용 등이 있다.
최근 연구원들은 몇 돌발성 난청 환자들이 난청을 갖기 전 감기에 걸리거나 호흡기 감염을 겪었다며 바이러스 감염이 돌발성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이러스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염증이 내이의 모발 세포를 손상해 난청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난청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병으로는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수두 등이 있으며 이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몇 학자들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도 돌발성 난청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에 대한 사례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 돌발성 난청의 치료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먼저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 물론 돌발성 난청 환자의 약 50%는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도 1~2주 안에 자연스럽게 청력을 회복한다. 그러나 난청이 2~4주 이상 지속하고 이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손상된 청력이 기존의 것만큼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의 증상이 발현된 후 빠르게 치료 받은 난청인의 85%가 기존 청력의 일부나 전부를 되찾았다고 한다. 따라서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이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치료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주로 활용되는 약물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이는 알약으로 복용되거나 주사를 통해 중이에 주입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외에도 항생제 복용과 같은 추가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한쪽 귀에 난청이 있는 환자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할 뿐 아니라 소리의 방향을 파악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가 어디서 경적을 울리는지 알지 못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따라서 돌발성 난청 치료를 받았음에도 청력이 나아지지 않는 환자는 그에 맞는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이때는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환자의 청력을 활용해 난청을 치료하는 보청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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