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근 보청기센터입니다.

‘난청’이 생기면 ‘어지럼증’ 또한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소리를 잘 못 듣게 하는 난청과 어지럼증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길래 

두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 걸까요?

이는 난청과 어지럼증이 우리의 귀에 문제가 생길 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귀에는 청력을 감지하는 청력 기관이 있을 뿐 아니라,

머리의 수평, 수직, 회전 운동을 감지하여 이를 뇌에 전달하는 전정기관이 있습니다.

전정기관은 귓속 깊숙한 곳에 있는 내이의 세반고리관과 전정을 일컫는데요,

우리 몸의 균형감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이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면서 신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는데요,

이때 주변이 빙글빙글 돌면서 구토 증상을 유발하거나,

난청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초성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전정기관에 문제를 일으켜 말초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이 있습니다.

만일 어지럼증 증상 외에도 귀 먹먹함과 이명과 같은 난청 증상이 동반된다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의 문제 말고도 뇌의 이상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퇴행성 뇌 질환, 뇌졸중, 뇌종양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이처럼 뇌로 인한 어지럼증을 중추성 어지러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럼증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은 증상만으로는 그 원인을 정확히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는데요,

이를 ‘안진 검사’ 라고 합니다.

안진 검사는 환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측정하여 

환자의 전정기관과 뇌 기능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검사합니다. 

이는 환자의 어지럼증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어지럼증 치료 방법을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지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낙상사고’입니다.

국내 낙상사고로 인한 입원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 75세 이상 고령층의 71%가 추락 및 낙상 사고로 입원했으며

이로 인한 장애율이 74.5%, 치명률이 66.8%에 달했다고 합니다.

낙상사고는 골절, 뇌 손상, 허리 부상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어지럼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안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메니에르병으로 인해 어지럼증에 난청 증상이 동반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시 청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안진 검사와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김성근보청기센터와 협진하는 김성근이비인후과에서는

귀와 난청 전문이신 김성근 원장님께서 

대학병원급 검사장비로 안진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지럼증으로 힘드시다면 저희 김성근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안진검사를 받아보시고 

그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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