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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귀에서 보내는 신호, 어지럼증! 방치하면 치명적인 낙상사고가..
작성자
ent
작성일
2025-02-18 15:05
조회
192
난청 있으면 전정기관 기능 감소해 몸 균형잡기 어려워
귀 먹먹함·이명증상 있으면 난청동반 메니에르병 의심
이비인후과 안진검사로 전정기관·뇌의 이상 여부 판별

해마다 낙상사고로 인한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 75세 이상 고령층의 71%가 추락 및 낙상 사고로 입원했으며 이로 인한 장애율은 74.5%, 치명률은 66.8%에 달했다.
낙상사고는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낙상사고 원인은 균형감각 장애, 시력 문제, 운동 부족, 근력 부족 등과 같은 신체적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먼저 우리 몸의 신체적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
균형감각 저하는 신체적 기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균형감각은 우리가 균형을 잡는 데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전정기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전정기관은 귓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내이 속 세반고리관에 있는데, 이는 머리의 수평, 수직, 회전 운동을 감지해 뇌에 정보를 전달한다"면서 "해당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면 어지럼증을 느끼면서 신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는데, 이를 말초성 어지럼증이다"라고 설명했다.
말초성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이다. 김성근 원장은 "이들 질환은 공통적으로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듯한 어지럼증을 유발한다"며 "이 중 메니에르병은 난청 증상을 동반하므로, 어지럼증이 귀 먹먹함, 이명 증상과 함께 발생한다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어지럽고 균형을 잡기 어려운 증상은 뇌의 이상으로도 생길 수 있다. 뇌의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치매나 파킨슨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 뇌졸중, 뇌종양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중추성 어지러움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지럽고 균형을 잡기 어려운 증상은 주관적이어서 환자가 스스로 증상의 정도나 특징을 인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추성 어지럼증과 말초성 어지럼증을 감별해 내고 어지럼증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려면 전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지럼증과 균형장애의 정도 및 그 원인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에서 안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진은 무의식적으로 안구가 한쪽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증상을 말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눈동자가 흔들리거나 떨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안진 검사는 환자가 이러한 안구의 움직임을 보이는지 검사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안진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전정기관과 평형을 담당하는 뇌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의 원인을 판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낙상사고의 예방법으로 잘 알려진 것은 운동을 통한 근력 개선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뿐 만이 아니다. 우리가 균형을 잡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이와 뇌의 상태를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김성근 원장은 "전정기관과 뇌의 이상은 어지럼증을 일으켜 낙상사고를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내이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약물 처방으로 치료될 수 있으니, 어지럼증이 있다면 주저 말고 안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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