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청기센터블로그> 지금 쓰는 보청기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김성근 보청기센터입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은 사용기한이 43개월로 약 3년 7개월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쓰는 보청기는 유효기간이 있을까요?
네. 보청기도 사용기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청기의 교체 주기는 5년이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보청기가 평소 복잡한 기능을 하여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기기 고장이나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난청인의 청력이나 귀 상태에 변화가 생길 시 사용하던 보청기가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기한이 다 되면, 보청기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사용하던 보청기에 교체가 필요하다는 시그널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보청기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고장 나는 경우를 보청기 교체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기기에 귀지나 수분 같은 것들이 축적될 수 있어요.
아무리 청소와 관리를 잘 해주더라도 미세한 이물질을 보청기에서 빼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물질이 많이 쌓이면 기기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요.
마이크나 리시버에 문제가 생긴다면 부품 교체나 청소로 해결될 수 있지만,
부품이 더 이상 보청기 제조사에서 제작되지 않거나, 기기 청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새로운 보청기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청력 상태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에도 보청기 교체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난청의 악화를 예방하는 청력 재활의 기능을 하지요.
그런데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는 경우에는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속도는 느리지만 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난청의 악화로 인해 다양한 환경에서 말소리를 분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기능이 더 많은 보청기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예로는 노인성 난청, 돌발성 난청, 소음성 난청, 이독성 난청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귀 질환이 생기는 경우도 보청기 교체 시그널로 볼 수 있어요.
일시적인 귀 질환은 상관없지만, 만성적인 외이도염이나 중이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귀를 꽉 막지 않는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이와 같은 만성적인 귀 질환이 발생할 시 귓속 공기가 잘 통하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만일 귀를 꽉 막는 보청기를 착용한다면 귀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외이도염이나 중이염이 생겼다면 귀걸이형 보청기를 고려해 주세요.
위의 시그널을 통해 사용하시는 보청기에 교체가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정확한 보청기의 교체 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귀에 이상을 느낀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께 귀 검진을 받아보시고,
사용하시는 보청기에 문제가 생긴다면 청각사 선생님께 보청기 검진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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