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이독성 난청
이독성 난청은 여러 가지 약물과 화학물질에 의하여 내이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며, 때로는 평형기능 저하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와우의 감각유모세포와 구심성 신경섬유가 청력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데, 이러한 이독성 약물은 환자의 청력과 전정기능을 파괴하고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지만 특정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그 약물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양상
이독성 약제들에 의한 내이의 손상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하여 발생합니다. 경구투여, 근육주사, 정맥주사 등을 통하여 전신적 투여 또는 점이액과 같은 국소적 투여는 물론이고 오염된 공기의 흡입으로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은 투여 후 즉시 나타나기도 하고, 약을 중단한 후 수주나 수개월 후에 지연성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일시적인 경우도 있으나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하기도 하며, 일측 혹은 양측에 모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
가역적 이독성을 유발하는 약제
1. 고리형 이뇨제
2. 살리실산
비가역적 이독성을 유발하는 약제
1. 백금 화합물 항암제 – 시스플라틴
2. 아미노클리코사이드 항생제
3. 마크로라이드 항생제, 반코마이신 항생제
이독성 화학약품
1. 중금속 중에서 비소화합물이나 수은
2. 용매제로 톨루엔, 트리클로르에틸렌, 카본다이설파이드
이독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소
1. 이독성 약물의 투여 용량, 기간
2. 환자의 연령(특히 65세 이상의 고령)
3. 같이 투여하고 있는 이독성 약제
4. 과거에 이독성 약제의 사용 여부
5. 과거에 소음 노출 여부
6. 기존의 청각 및 평형 질환
7. 신기능, 간기능 부전
8. 발열, 저혈량증, 균혈증
9. 유전적 요인
이독성의 감시
약제를 투여하기 전에 먼저 환자의 기본 청력을 감시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인 청력검사로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고주파 청력검사가 필요하고, 수시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청력상태 변화를 스스로 표시할 수 있게 합니다. 위험이 적은 환자군에서는 약제 투여 전에 기본 검사를 하고 일주일 간격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고 약물 투여가 끝난 후에 다시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전∙후의 청력을 비교합니다. 고위험군인 경우 약물 투여 전에 기본 검사를 시행하고 적어도 일주일 간격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하며, 약제 투여가 끝나고 나서 수주나 수개월 후에도 청력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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